살인범에겐 인권이 없으니 사형시키자... 라는데,
관점을 조금 바꿔 보자.
사형당하는 놈 말고 사형집행하는 놈 쪽으로.
사형제를 유지하고 실제로 집행한다는 것은,
정부 권력, 즉 검찰/경찰/사법부에 사형을 시킬 권리를 부여한다는 것이다.
약간 표현을 바꾸면 권력에게 사람을 죽일 권리를 부여한다는 것이다.
지금의 정부권력은 살인의 권리를 받을 수 있을 만한 권력인가?
지금의 정부는 엄정하고 정의로운 법 집행을 하고 있나?
국민은 경제를 살리라며 현 정부를 선출했는데 과연 경제를 살리고 있나?
국민이 정의를 살리라며 사형집행을 요구하면 현 정부는 과연 정의로운 사형집행을 할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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